구는 이번 박람회를 기존의 취업박람회를 넘어 창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취업·창업 박람회로 기획했다. 청년과 구직자에게는 취업 정보와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에게는 창업의 기회를 지원하여 다양한 미래 경로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채용특별관에서는 깨끗한나라 주식회사, 한국 SGS, 서울드래곤시티호텔 등 15개 기업이 참가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 현직자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취업 준비생을 위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체험형 인턴 채용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스타트업 특별관에서는 창업 상담 부스와 스타트업 팝업 부스 20여 개가 운영되어 다양한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제품을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의 성공 창업가 특강 등 청년 스타트업 대표의 창업 토크콘서트도 준비했다.
또한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이미지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타로 ▲직업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플리마켓 부스를 통한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도 마련했다.
온라인 박람회는 온택트 시대 맞춤형 채용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10월25일까지 열리며, 청년 및 장년 구직자, 이직 희망자,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등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와 창업에 관심을 가지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이 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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