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황병우기사 모아보기 DGB금융그룹 회장이 시중금융그룹 도약을 본격화하기 위해 중기 경영계획을 재수립했다. ‘뉴 하이브리드 뱅킹 그룹’을 지향하며 금융사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DGB금융그룹은 시중금융그룹에 걸맞는 질적 성장을 이룩하기 위해 중기 업무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주력 자회사인 iM뱅크(아이엠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면서 지주 차원에서는 중장기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그 과정에서 자본시장 밸류업 프로그램이 발표되는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그룹 회장 주관 하에 사장단 회의체를 확대 운영하는 과정을 거쳐 새로운 중기 사업계획을 완성했다.
특히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직전부터 이미 은행을 중심으로 자본효율성이 높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시작했가. 그결과 PF충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2분기 보통주 자본비율이 전 분기 대비 9bp 상승하며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인 바 있다.
시중금융그룹으로서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과제로는 ①디지털 혁신을 통한 MAU 500만 명 확보 ②지주 차원의 iM 브랜드 관리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커뮤니케이션 ③회사의 이익보다 ‘고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그룹사 간 시너지 확대 ④그룹 자산건전성 관리 등을 설정했다. 특히 자산건전성 관리는 시중금융그룹으로서 외형성장에 치중하는 게 아닌 내실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관련기사
중기 재무목표 역시 이익과 자산의 증가보다 자본효율성과 자본이 증가하는 재무목표를 수립해 체격(규모)을 키우는 게 아닌 질적 성장을 통해 체급(내실)을 다진다는 전략을 명확히 했다. 이러한 전략에 따른 구체적인 재무목표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10월 중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황병우 회장은 “시중금융그룹으로서 비전 체계와 전략을 담은 ‘2030 비전(Vision)’을 연내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며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구조적 혁신을 통해 주주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김기홍 회장은 왜 저축은행을 인수하는가 [JB금융 리로드①]](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1029165731092140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강태영號 농협은행, 기업여신 7% 성장에도 소호대출 성장 '둔화'…NPL지표 악화 '과제' [2026 금융사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10281955310739501b5a2213792211381469.jpg&nmt=18)
![[현장] 이억원 “빚으로 힘든 국민에게 희망을”…신복위, ‘1375’로 상담 문턱 낮춘다 [금융공기업 이슈]](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10291440060918005e6e69892f211217246143.jpg&nmt=18)
![[DQN] 양종희號 KB금융, 분기 순익 개선 주역은 이자수익 아닌 '법인세'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1030010115094600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