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화에 따르면 올해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Light Up Your Dream)'이 주제로, 한국·미국·일본 3개국이 참가한다.
축제는 10월 5일 오후 1~7시까지 펼쳐지며, 한화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다양한 회사들이 마련한 홍보부스에서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불꽃축제는 오후 7시 개막식부터 시작된다. 첫 순서를 맡은 일본팀(Hibikiya Omagari Fireworks)은 오후 7시 20분부터 약 15분간 'The Hanabi'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간예술'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후 7시 40분부터 미국팀(Pyrospectacular)이 'California Dreaming'이라는 주제로 '자유와 꿈'을 표현한다.
공식 좌석도 운영한다. 티켓은 LIFEPLUS TRIBES 앱에서 진행되는 골든티켓 이벤트를 통해 이날(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달 2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일부 공식 좌석은 티켓링크에서 온라인 판매가 이뤄진다. 이번 유료 판매를 통한 수익은 관람객 안전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 스마트앱을 활용한 안전관리 강화, 안전 인력 확충 등 안전한 불꽃축제에 역점을 두고 전액 재투자할 계획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영등포구 '선유로운' 로컬상권 상생 프로모션 등에 활용한다.
영등포구와 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종합상황실을 구축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한다. 한화 공식 유튜브 채널 '한화TV'에서 여의도 불꽃쇼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불꽃은 보이지만 음악이 들리지 않는 인근 지역에는 스마트앱 '오렌지플레이'를 통해서 실시간 테마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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