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자율주행 도장 로봇 '스마트 캔버스(SMART CANVAS)'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캔버스는 도장면이 균일한 고품질 도장이 가능하다. 로봇 전용 도료 및 도장 공법을 개발 및 적용해 넓은 공간도 일정한 두께의 도막을 형성한다. 라이다(Lidar) 기반의 자율 주행 기능으로 작업 중 주변 사물을 인식해 회피 주행 및 도장도 가능하다.
KCC는 스마트 캔버스로 도료 비산(飛散)을 없애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시공 기간 단축과 품질 향상으로 생산성도 증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AI와 AM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캔버스는 도장 작업의 자동화를 넘어, 산업 현장의 전반적인 생산성과 안전성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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