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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최고 연 4%…참저축은행 ‘비대면정기예금’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6월 5주]

기사입력 : 2024-06-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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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이미지 확대보기
자료=금융감독원(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6월 다섯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전주와 동일한 연 4.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참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청주저축은행의 '펫팸정기예금_천안지점'으로 연 4.00%의 금리를 제공한다.

참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은 스마트폰 가입 전용 상품이다. 유의사항은 SB톡톡플러스 비로그인서비스로 신규가입 시에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내국인이며 법인은 가입할 수 없다.

‘e-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 또는 SB톡톡플러스로 로그인 시 가입할 수 있다. 별도 우대조건은 없으며 가입대상에도 제한이 없다. 만기 후 1개월간은 가입이율과 만기일 당시 기간별 정기예금 이율 중 낮은 단리 이율을 적용한다. 만기 후 1개월이 초과되면 보통예금 이율이 적용된다.

다음으로 금리가 높은 상품은 청주저축은행의 '정기예금_천안지점', 한성저축은행의 '정기예금'으로, 이 상품들의 세전 금리는 3.90%다.

청주저축은행의 '정기예금_천안지점'은 천안지점 전용 상품으로 영업점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대면으로 재예치 시 우대금리 0.1%p를 받아 연 4.00%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단, 가입기간 12개월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1000만원을 12개월간 예치 시 세후 이자율 3.30%가 적용돼 받을 수 있는 세후이자는 단리 기준 33만원이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의 ‘비대면 세바퀴정기예금’, BNK저축은행 '삼삼한정기예금'과 '정기예금'이 3.70% 세전 이자율을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하나저축은행의 ‘비대면 세바퀴정기예금’은 인터넷, 스마트폰으로만 가입 가능하다. 최저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별도 우대조건은 없다. 만기 후 1개월 이내에는 약정금리와 현행 고시금리 중 낮은 금리를 적용하며 1개월 초과부터는 현행 고시 보통예금 금리를 제공한다.

BNK저축은행의 ‘삼삼한정기예금’은 영업점,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모두 가입 가능하며 우대조건은 따로 없다. 회전정기예금 상품으로 1년 단위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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