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서 소재권 의원은 참석 의원 9명 전원의 만장일치 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중구의회는 국민의힘 4석, 더불어민주당 3석, 무소속 2석 등 9석으로 구성돼있다.
당선 직후 소재권 의원은 “중구는 오랜 염원이던 남산 고도제한 완화 등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동대문과 명동, 을지로 등 관광산업도 활성화되고 있는데, 이에 발맞춰 글로벌 혁신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9대 중구 의회가 슬로건처럼 화합하고 소통하며 공정하게 운영되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노력할 것이며, 항상 구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의장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는 양은미 의원이 선출됐다. 양은미 의원은 의장 선거와 마찬가지로 참석 의원 9명 전원의 만장일치 표를 얻었다.
양은미 부의장은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제7대 중구의회 후반기 행정보건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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