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하 서울 중구의회 의원이 21일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쓰겠다"며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에 첫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그는 국민의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국민의힘 미래 보고서'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당의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함께 국민의힘 미래보고서 TF를 구성하고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선거 승리 전략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손 의원은 “패배한 선거 결과를 분석하는 총선백서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며 “과거를 분석하는 것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는 청사진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이어 “청년 정책현안, 당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맞춤형 소통창구를 활성화 시킴과 동시에‘여의도 2시청년’이라는 단어가 사라지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에 맞춰 소통장벽을 낮추고, 전국 청년지방의원협의회와 청년 당원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 해 지역 내 인재 발굴 및 육성 토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손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은 인구소멸, 청년소외, 물가폭등의 대전환의 시기를 맞았다”며 “청년의 목소리로 당을 변화와 혁신으로 이끌겠다”고 했다. 이어 “임기3년 남은 윤석열닫기윤석열기사 모아보기 정부의 승리를 위한 공격수로, 야당에 맞서는 수비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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