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소비자포탈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금융소비자 선택권 강화 위해 공시기능 마련"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닫기오화경기사 모아보기)는 금융소비자의 선택권 강화를 위해 저축은행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상품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공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비교공시 대상에는 파킹통장 상품도 포함된다.
공시는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내 상품공시를 선택하고 입출금자유예금을 선택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공시를 통해 고객들은 저축은행의 파킹통장 금리를 비교공시를 통해 확인하고 고금리 입출금자유예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비교공시는 79개 저축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대표 입출금자유예금 상품에 대한 ‘기본금리’, ‘최고금리’, ‘이자지급방식’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최고금리 적용 가능 금액’을 별도 표기하여 소비자에게 최고금리가 적용되는 예치금액의 범위를 안내하고, 소비자는 최고금리 적용 한도에 맞춰 여러 저축은행에 자금을 예치할 수 있다.
79개 저축은행의 입출금자유예금 상품 비교공시 정보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고객의 선택권 강화 및 금융이용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저축은행중앙회는 금융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게 저축은행의 경영정보 및 상품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소비자포털 내 공시 기능을 올해 상반기 중 개선하여 공시자료 접근성 및 비교 편의성을 제고한 바 있다.
일례로 각 저축은행 경영공시자료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끔 공시 기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그간 경영공시자료를 각 저축은행 홈페이지 및 영업점에 공시된 걸 일일이 찾아봐야했던 불편함을 개선했다.
또한 보증부 대출상품에 대한 검색 및 조회 기능 등을 강화하기 위해 '햇살론·사잇돌2 금리' 페이지를 별도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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