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의회가 오는 13일까지 2023회계년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결산검사 위원은 지난 제267회 마포구의회 임시회에서 결정됐다.
위원으로는 강동오, 남해석 의원을 포함해 5인의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등 총 7명으로 꾸려졌다.
결산이란 지방자치단체가 집행한 한 해 동안의 세입 세출예산 결과를 확정하여 집계한 것으로 의회는 결산검사를 실시해 재정 운용 과정의 합당성과 적법성을 점검하며 확인할 의무가 있다. 이에 결산검사는 다음 연도 예산 편성의 과정에 검사 결과를 반영하도록 유도해 건전한 재정 운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결산검사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등에 대한 심의를 거쳐 건전한 재무 운영 및 예산 집행 등을 고려한 검사심의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백남환 마포구의회 부의장(의장 직무대리)은 “구민의 세금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위원들이 세심하고 꼼꼼하게 심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구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결산검사도 애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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