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주주서한은 이지스자산운용에서 국내외 상장 리츠 투자펀드를 운용하는 대체증권투자파트가 주도했다. 해당 파트는 지난 2017년 만들어진 이후 국내외 상장리츠 투자 규모를 지속 늘려오며 국내 최대인 9000억원 규모의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다. 국내 리츠 투자 규모는 약 5000억원에 달한다.
주주서한에서는 국내 리츠의 대형화와 시장의 장기 성장을 위해 ▲투자자 관점의 부동산 자산 운영 정보의 주기적 제공 ▲적극적인 IR 활동 ▲이해 상충 방지책 마련 등 3가지 사항의 개선을 각 상장리츠 운용사에 요청했다. 상장리츠에 투자하는 매니저로서 스튜어드십 코드를 본격화한 셈이다.
또 정기적인 IR 활동을 통해 실적과 전망을 공유하고 영문 리포트 발행 등 외국인 투자자 유치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리츠는 속성상 증자를 통해 신규 자산을 확보해야 한다. 만약 리츠의 주가가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상태에 머문다면 자본비용이 과다하게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추가자본 유치가 어려운 악순환에 빠질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IR 활동이 필요하다.
아울러 리츠와 주주 간 이해 상충을 최소화하기 위한 이사회 구성, 의사결정체계 등의 개선 활동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상장리츠는 보유 자산과 리츠를 관리하는 자산관리회사(AMC)를 함께 평가하는 것인 만큼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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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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