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의 지분 12.4%를 보유한 최대주주 손화자 씨는 최근 자문사 선정 절차 등 주식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건설부 차관 등을 지낸 고(故) 김대영 창업주가 2010년 설립한 회사로, 2018년 고인이 별세하면서 부인 손 씨가 지분을 상속받았다.
부동산 전문 투자 운용사로 성장가도를 달렸으나,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시장 침체 등에 따라 수익성 둔화 위기를 맞이했다.
이지스자산운용 측 관계자는 "(지분 매각 추진은) 주주 간 논의사항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