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2(금)

이지스자산운용,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기사입력 : 2024-02-29 18:2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제공 = 이지스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 = 이지스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1위 부동산투자 전문 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의 최대주주가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의 지분 12.4%를 보유한 최대주주 손화자 씨는 최근 자문사 선정 절차 등 주식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조갑주 전 신사업추진단장이 직접(1.99%) 및 개인회사(9.9%)로 보유한 지분도 손 씨와 함께 매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건설부 차관 등을 지낸 고(故) 김대영 창업주가 2010년 설립한 회사로, 2018년 고인이 별세하면서 부인 손 씨가 지분을 상속받았다.

부동산 전문 투자 운용사로 성장가도를 달렸으나,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시장 침체 등에 따라 수익성 둔화 위기를 맞이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2024년 2월말 현재 27조원대로, 부동산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지스자산운용 측 관계자는 "(지분 매각 추진은) 주주 간 논의사항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정선은 기자기사 더보기

증권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