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C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춘천본점)'이 3.9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이어 페퍼저축은행의 '부천사랑 회전정기예금(부천지점 창구전용)'과 '페퍼스 회전정기예금 (디지털페퍼앱)', '평촌사랑 회전정기예금(평촌지점 창구전용)', '회전정기예금', '회전정기예금 (인터넷, 모바일, 비대면)', 'AI페퍼스배구사랑 회전정기예금(광주 및 전주지점 창구전용)' 등이 3.85%를 제공했다. 이 사움들은 모두 1년단위 변동금리 상품으로 1년마다 해당 시점 정기예금 1년 금리에 0.1%p를 더한 금리로 자동 연장된다.
이어 OK저축은행의 '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변동금리)'과 'OK e-안심정기예금(변동금리)', ‘OK안심정기예금(변동금리)’은 3.81%를 제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1Q 비대면정기예금'이 3.3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정기예금'의 경우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앱, 모바일 웹(하나디지털뱅크, 하나원큐연계), SB톡톡플러스로 가입 시 0.1%P를 제공한다. 여기에 하나카드 휴먼 6개월 이상 무실적 고객이 카드 발급 후 3개월간 이용실적이 10만원 이상이면 0.1%P를 추가 제공한다. 단, ▲하나카드 마케팅 전체동의 ▲계약금액 5000만원 이하 ▲계약기간 12개월 이내 ▲복리가입 시 ▲1인 1계좌 조건을 모두 충족 시에 적용된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추가 금리를 받기 쉽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대면)'은 비대면과 인터넷, 모바일로 가입 시 0.1%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JT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12개월 이상 상품에 자동만기연장 가입 시 0.1%P를 우대금리로 지급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