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중구의회 이정미 의원이 지난 3월28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름으로 지역위원장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지만, 위원장은 낙선된 분을 추켜세우고 현 의원을 소외시켰다.
그는 “중구에는 열린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리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주민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고 중구민 한분 한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국회의원이 선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3선 국회의원이신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정미 의원은 “정당의 소속과 관계없이 주민을 위한 생활 정치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무소속 신분으로 백의종군하며 주민 여러분께 신의와 성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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