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문한경 위원, 김영배 위원, 안춘자 위원, 송재천 위원, 길기영 의장, 김윤일 위원, 구본승 위원, 김종식 위원, 배명호 위원이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중구의회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중구의회는 14일 소회의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결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집행한 한 해 동안의 세입 세출예산 결과를 확정해 집계한 것으로 의미한다.
이에 의회는 결산검사를 실시해 재정 운용 과정의 합당성과 적법성을 점검하며 확인한다. 결산검사는 다음 연도 예산 편성의 과정에 검사 결과를 반영하도록 유도해 건전한 재정 운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소재권 의원과 송재천 의원을 비롯해 안춘자 (전)공무원, 문한경 (전)공무원, 김영배 (전)공무원, 김종식 (전)공무원, 배명호 (전)공무원, 서정구 세무사 , 김윤일 세무사, 구본승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이 선임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3일부터 5월2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 위원들은 2023 회계연도 중구의 세입 세출 및 기금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관련 서류를 바탕으로 재정 운영에 전반에 대한 검사를 수행한다.
책임검사 위원으로 선임된 소재권 의원은 “위원님들과 중구가 투명하고 합리적인 재정 운용을 도모할 수 있도록 꼼꼼히 결산 항목들을 들여다보겠다”며 “이와 함께 효율적인 집행 방안과 개선책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기영 의장은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예산 투입을 유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는 오랜 식견과 전문성을 발휘해 검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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