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2월 13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소재 ‘신현대11차’ 전용면적 115.23㎡형(34.8평대) 12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35억원에서 6억8000만원 오른 41억80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1월 18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21년 4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1924가구 27동 규모의 아파트다.
뒤를 이어 중구 흥인동 소재 ‘청계천두산위브더제니스’ 194.25㎡형(58.7평대) 24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21억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종전거래는 2020년 7월 18억원으로, 3억원 상승했다. 계약일은 지난 1월 10이었다. 이 단지는 2동으로 295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신규거래로는 서초구 소재 ‘LH서초5단지’ 전용면적 84.95㎡형(25.6평대) 10층이었다. 우면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11억5000만원에 신규거래됐다. 계약일은 1월 13일이었다. 총 3동 아파트인 LH서초5단지는 358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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