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원베일리 25평형, 5천만원 오른 38억원에 신고가 거래
설 연휴 전에도 이어지는 강남3구 불패, 질주 어디까지?
래미안원베일리 25평형, 5천만원 오른 38억원에 신고가 거래
설 연휴 전에도 이어지는 강남3구 불패, 질주 어디까지?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서울 대다수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하는 와중에도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의 ‘강남불패’는 이어지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2월 8일 등록 기준 서초구 소재 ‘방배그랑자이’ 145㎡(43평) 타입은 지난 2월 1일 34억3500만원에 신규로 직거래됐다. 이보다 작은 84.97㎡ 타입은 지난해 9월 24억원대에 거래된 바 있다. 이 단지는 2021년 준공된 758가구, 8동 규모의 아파트다.
같은 구 ‘래미안 원베일리’ 84.95㎡(25평) 타입도 지난 1월 12일, 종전 최고가에서 5000만원 오른 38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마찬가지로 서초동에 위치한 ‘대림서초리시온’ 100㎡(30평) 타입은 지난 2월 7일, 종전 최고가에서 3억3900만원 오른 8억3900만원에 직거래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 밖에 강남구 도곡동 소재 ‘이니그마빌-III’ 81평형은 지난 1월 10일 57억원에 신규로 거래, 송파구 ‘e편한세상 송파파크 센트럴’ 59.94㎡형도 1월 13일 종전 최고가에서 5000만원 뛴 11억2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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