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은 지난 5일 양 회장, 이재근닫기

첫번째 세션인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 발표' 시간에는 그룹 중장기 지향점으로 '평생금융파트너로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넘버원(No.1) 디지털금융그룹'이 제시됐다.
10년 뒤 당면하게 될 메가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부터 3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영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KB경영진 포럼’ 세션에서는 비금융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을 초빙해 다양한 생각을 융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KB경영연구소에서는 ‘WM 상품 서비스 문제 사례 및 시사점’을 공유하며 금융소비자의 이익을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들은 없는지 살펴보고, 고객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신뢰받는 금융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 회장은 “경영진과 CEO는 한 팀”이라며 “그룹의 경영전략은 CEO 한 명이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주주와 고객님의 관점에서 수립돼야 하고, 임직원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 금융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과 역할을 찾는 것이 KB의 시대적 소명”이라며 “적극적으로 상생금융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 회장은 “고객이 존재하는 곳이라면 KB가 어디든지 함께 해야 하고 모든 순간 고객과 연결돼 최고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며 “'생존하는 것이 곧 성장'하는 시대를 맞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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