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화경닫기오화경기사 모아보기 저축은행중앙회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내부통제 관리와 자금운용 효율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 등 업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신년사 전문이다.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득 담은 2024년 갑진년이 힘차게 밝았습니다.
지난 해, 우리 저축은행 업계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어 매순간 쉽지 않은 여정을 함께했습니다.
올해 역시 우리 업계가 처해있는 상황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그간 쌓아온 경험으로 이번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에 우리 중앙회도 저축은행이 서민금융의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하여 고객님들의 신뢰가 더욱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1)PF 등 여신에 대한 불안정성 해소와 지원 2)부실채권 감축 등 회원사 건전성관리 지원을 강화 3)회원사의 안정적 유동성 관리 지원 등 저축은행업계의 경영안정화 지원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4)내부통제 관리지원 5)맞춤형 예탁금 운용 등 자금운용 효율화 6)고령층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 지원 등 업무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그리고 금융트렌드에 맞게 7)디지털 경쟁력도 꾸준히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 개선은 물론, 「SB톡톡플러스」플랫폼의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8)저축은행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 취급확대 추진 9)임직원역량 확대에 필요한 교육을 편리하게 제공하여 저축은행이 금융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금융회사로 계속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축은행 임직원 여러분!
2024년은 청룡의 해입니다. 용맹하고 지혜로운 청룡처럼 대표 서민금융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높은 파고라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환위리(以患爲利)라는 말처럼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롭게 도약하는 해를 만들어 갑시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직장과 가정에 항상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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