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오화경닫기오화경기사 모아보기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주요 회원사들과 쪽방촌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여름나기 음식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9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DB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SBI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과 함께 ‘건강한 여름 나기’ 일환으로 서울 중구 남대문 지역 쪽방촌을 찾아 거주민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올해 여름 엘리뇨 현상으로 인한 역대급 무더위에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상황으로 이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건강에 좋은 식품과 여름 음식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화경 회장을 비롯한 저축은행 및 중앙회 직원 40여 명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수박화채와 식품키트를 쪽방촌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사용될 기부금 1000만원도 전달하며 서로가 함께하는 뜨거운 여름의 시간을 보냈다.
오화경 회장은 “무더위가 기승하는 여름철도 겨울철 못지않게 주위 어려움이 많은 분들이 있어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저축은행과 중앙회는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향후 저축은행과 중앙회는 올해 9월 중으로 업계 공동 ‘저축은행 사회공헌의 날’을 지정·운영해 업계와 이웃 모두가 상생하는 서민 친화 금융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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