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화경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아주저축은행(현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뛰어난 리스크관리 능력으로 경영 정상화를 이끈 성과를 보여줬다고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화경 회장은 직원들과의 스킨십이 능한 소통형 대표이사로 꼽힌다. 저축은행 대표이사 재임 시절에는 직원들과 SNS를 통해 댓글을 주고 받는 등 직원들과 적극 소통한 대표이사로 알려져 있다.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에는 직원들로부터 회사가 개선해야하는 점, 바라는 점을 이메일로 받았으며 회사 성과만이 아닌 직원들의 만족도 제고, ‘워라밸’ 문화 정착에도 공을 들이는 등 직원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위한 노력을 펼쳤다.
오화경 회장은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도 중앙회 직원들과의 스킨십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앙회 직원 모두에게 머그컵과 비타민을 한 박스씩 선물하면서 ESG경영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오화경 회장은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오화경 회장은 중앙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받은 축하 ‘난’ 판매 수익금 200만원과 쌀 300kg을 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오화경 회장은 저축은행이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오화경 회장은 중앙회 차원에서 사회공헌을 통한 대국민 신뢰 제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확대해 저축은행의 금융포용성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오화경 회장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제휴 하에 진행 중인 자영업자 컨설팅 및 시설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서민들을 위한 중금리대출과 보증부대출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속 모니터링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축은행 공동 ‘사회공헌활동의 날‘ 지정운영을 통해 전국적인 사회공헌 활동 및 개별 저축은행이 단독으로 실시 중인 사회공헌활동을 취합 보고서로 발간하는 등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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