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금융감독원 신임 수석부원장에 이세훈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이세훈 신임 수석부원장은 행정고시 36회로 산업금융과장과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정책국장 등 금융위원회 요직을 두루 거쳤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는 2023년 제3차 임시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이세훈 전 사무처장을 금융감독원 부원장(수석부원장)에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 3항’에 따라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으로 금융위가 임명한다.
이세훈 신임 수석부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이날부터 임기가 시작해 오는 2026년 12월 25일까지다.
이세훈 신임 수석부원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영동고등학교와 서울대교 공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인디아나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미국 코네티컷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세훈 신임 수석부원장은 지난 1994년 행시 36회로 경제기획원에 임용되며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국제금융과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경제금융비서실 등을 거쳐 2012년 금융정책국 산업금융과장에 임명되며 금융위에 합류했다.
이후 금융위에서 금융정책과장과 금융그룹혁신단장,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정책국장 등을 거쳐 지난 2021년부터 금융위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는 등 금융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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