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 달 연속 3%대를 기록했으나, 상승폭은 둔화됐다.
전월대비로는 0.6%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2.7%), 7월(2.3%)로 2%대를 기록했다가, 8월(3.4%)에 3%대로 다시 올라섰고, 9월(3.7%), 10월(3.8%) 상승폭을 키우다가, 11월에 오름폭이 둔화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수인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3.0%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9% 하락, 전년동월대비 4.0% 상승했다.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5% 하락, 전년동월대비 2.9% 상승했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하락, 전년동월대비 3.4%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7.5% 하락, 전년동월대비 12.7% 상승했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1.4% 각각 올랐다.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10.4% 하락, 전년동월대비 9.5% 상승했다.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9.1% 하락, 전년동월대비 24.6% 올랐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4% 하락,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을 보면, 전월대비 의류·신발(1.0%), 음식·숙박(0.2%), 주류·담배(1.3%), 보건(0.2%), 기타 상품·서비스(0.1%)는 상승, 통신, 교육은 변동 없으며, 오락·문화(-0.2%), 주택·수도·전기·연료(-0.1%), 가정용품·가사서비스(-0.3%), 교통(-1.8%), 식료품·비주류음료(-2.6%)는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6.2%), 음식·숙박(4.8%), 주택·수도·전기·연료(2.8%), 의류·신발(5.7%), 기타 상품·서비스(4.8%), 가정용품·가사서비스(4.8%), 보건(1.7%), 오락·문화(2.5%), 교육(1.9%), 주류·담배(1.7%), 통신(0.4%)은 상승, 교통(-0.1%)은 내렸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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