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여파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2.7%), 7월(2.3%)로 2%대를 기록했다가, 8월(3.4%)에 3%대로 다시 올라섰고, 9월에 상승폭을 키웠다.
지난 4월(3.7%)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전월비는 서비스가 하락하였으나, 농축수산물, 전기·가스·수도 및 공업제품이 상승하여 전체 0.6% 올랐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8%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4.4% 각각 상승했다.
식품은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4.6% 각각 올랐다.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 4.2% 각각 상승했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3.7% 각각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3.5%, 전년동월대비 6.4% 각각 상승했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0.6% 하락, 전년동월대비 3.4% 올랐다.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4.3% 상승, 전년동월대비 5.7% 하락했다.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5.0%, 전년동월대비 24.4% 각각 상승했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3.0% 각각 상승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을 보면, 전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1.6%), 주택·수도·전기·연료(1.3%), 교통(1.3%), 통신(0.2%), 가정용품·가사서비스(0.1%)는 상승, 교육, 기타 상품·서비스, 의류·신발은 변동 없으며, 주류·담배(-0.1%), 보건(-0.1%), 오락·문화(-0.2%), 음식·숙박(-0.2%)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5.1%), 주택·수도·전기·연료(4.6%), 음식·숙박(4.9%), 의류·신발(7.8%), 기타 상품·서비스(5.8%), 가정용품·가사서비스(5.6%), 보건(1.9%), 오락·문화(2.7%), 교육(1.8%), 통신(0.8%), 교통(0.1%), 주류·담배(0.3%)가 모두 상승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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