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 등으로 국제유가 상방 압력 등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2.7%), 7월(2.3%)로 2%대를 기록했다가, 8월(3.4%)에 3%대로 다시 올라섰고, 9월(3.7%), 10월 상승폭을 키웠다.
전년동월비는 서비스, 공업제품, 농축수산물 및 전기·가스·수도가 모두 상승하여 전체 3.8% 상승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6% 각각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수인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2% 각각 올랐다.
식품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5.8% 각각 상승했다.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8% 각각 올랐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9%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1% 하락, 전년동월대비 12.1% 올랐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1.5%, 전년동월대비 2.8% 각각 상승했다.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2.9% 하락, 전년동월대비 5.4% 올랐다.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0.6% 하락, 전년동월대비 26.2% 상승했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1% 각각 상승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을 보면, 전월대비 기타 상품·서비스, 통신은 변동 없으며, 교통(1.3%), 주택·수도·전기·연료(0.3%), 식료품·비주류음료(0.2%), 음식·숙박(0.2%), 의류·신발(0.5%), 가정용품·가사서비스(0.4%), 보건(0.2%), 오락·문화(0.1%), 교육(0.1%), 주류·담배(0.2%)는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6.7%), 음식·숙박(4.7%), 주택·수도·전기·연료(2.8%), 의류·신발(8.1%), 가정용품·가사서비스(5.5%), 기타 상품·서비스(5.1%), 교통(2.0%), 오락·문화(2.7%), 보건(1.6%), 교육(1.8%), 통신(0.3%), 주류·담배(0.4%)가 모두 올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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