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분사한 스타트업은 에픽카, 에이치충전연구소, 쓰리아이솔루션이다.
에이치충전연구소는 전력선통신(PLC) 모듈을 탑재한 전기차 완속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기술을 고도화해 V2G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쓰리아이솔루션은 철강, 비철금속, 폐배터리 등 원재료 성분을 파악할 수 있는 산업용 중성자 성분분석기를 개발했다.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은 선발된 시점에 최대 3억원, 분사할 때 1억원 규모의 투자 지원을 받는다. 분사 이후 3년까지는 재입사 기회를 부여해 실패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00년부 총 76개 팀을 선발 및 육성했고 올해까지 36개 스타트업이 독립 분사했다"며 "임직원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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