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AA등급 이상 우량물 비중이 70%대가 되는 등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다.
10월중 회사채 발행규모는 19조 22억원으로 전월(21조 773억원) 대비 9.8% 줄었다.
구체적으로 우리은행(1조 5700억원), 국민은행(1조 5400억원), 하나은행(1조 3143억원), 신한은행(1조 2200억원), 오토피아제칠십칠차유동화전문회사(1조원), 우리금융캐피탈(5600억원), 메리츠오토제십일차유동화전문회사(5400억원) 등이다.
10월 들어 차환·시설자금의 비중이 줄고 운영자금 비중이 증가하였으며, 중기채 위주로 발행됐다. 단기채(만기 1년 이하)는 1600억원, 중기채(만기 1년 초과∼5년 이하)는 2조 90억원, 장기채(만기 5년 초과)는 3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신용등급 AA등급 이상 우량물 비중이 직전 65.5%에서 이번에 71.9%로 확대되는 등 양극화 현상이 삼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10월 상환액(4조4000억원)에 못미치며 순상환 기조를 지속했다.
금융채는 250건, 12조 8993억원으로 전월(284건, 16조 1429억원) 대비 20.1% 줄었다.
금융지주채는 7건, 4100억원으로 전월(9건, 9950억원) 대비 58.8% 감소했다.
은행채는 43건, 6조 6443억원으로 전월(49건, 7조 5000억원) 대비 11.4% 줄었다.
기타금융채는 200건, 5조 8450억원으로 전월(226건, 7조 6479억원) 대비 23.6% 감소했다.
신용카드사·할부금융사·증권회사는 감소한 반면, 보험회사, 종금사, 자산운용사, 저축은행 등 기타 금융사는 증가했다.
ABS(자산유동화증권)은 185건, 3조 6339억원으로 전월(76건, 1조 7304억원) 대비 110.0% 증가했다.
기업어음(CP) 발행은 총 40조 8265억원으로 전월(31조 9634억원) 대비 27.7% 늘었다.
10월말 CP 잔액은 199조 5888억원으로 전월(195조 3563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단기사채발행은 총 78조 8365억원으로 전월(67조 1657억원) 대비 17.4% 늘었다.
일반단기사채는 55조 3981억원, PF-AB단기사채는 13조 3960억원, 기타AB단기사채는 10조 424억원으로 전월대비 모두 각각 17.6%, 12.6%, 23.0%씩 증가했다.
10월말 단기사채 잔액은 72조 6548억원으로 전월(67조 3578억원) 대비 7.9% 늘었다.
10월중 주식 발행규모는 15건, 4129억원으로 전월(20건, 2조 7009억원) 대비 금액기준 84.7% 감소했다. 주식은 전월 SK이노베이션(1조1000억원), CJ CGV(4000억원) 등 대규모 유상증자 기저효과 영향이 반영됐다.
기업공개(IPO)는 10건, 2259억원으로 전월(9건, 5973억원) 대비 62.2% 감소했다.
코스닥 10건(퓨릿, 신성에스티, 에스엘에스바이오, 워트, 퀄리타스반도체, 유투바이오, 유진테크놀로지, 쏘닉스, 에이치엠씨아이비제6호기업인수목적, 케이비제27호기업인수목적)이다.
유상증자는 5건, 1870억원으로 전월(11건, 2조 1036억원) 대비 91.1% 감소했다. 코스피 1건(코스모화학), 코스닥 4건(피플바이오, 레몬, 딥노이드,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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