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백화점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6.8% 감소한 1조42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6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줄었다.
사업부문 별로 살펴보면 백화점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어난 5802억원을 기록했다. 패션과 식품, 리빙 등 상품군의 매출호조로 소폭 상승한 효과를 봤다. 하지만 수도광열비와 인건비, 감가상각비(본점, 목동, 더현대대구 등 일부 점포리뉴얼 완료) 등 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7.4% 감소한 79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연결실적에 포함된 매트리스·가구 기업 지누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15억, 3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2.6%, 70.1% 줄었다. 주력시장인 북미지역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대형 고객사의 의자, 침대 프레임 등 일반 발주 물량이 줄어들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다만 북미지역 매트리스 발주 물량이 정상화되며 주력 제품군인 매트리스 매출은 5.1% 늘어났고, 신흥 개척 시장인 우리나라와 EU 매출 또한 각각 8.9%, 38.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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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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