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8일 예보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에 접수된 461억원 상당의 2만6951명 반환지원 신청을 심사해 이중 1만2031명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하고 174억원의 반환지원 절차를 진행했다. 7998명이 잘못 보낸 돈 99억원을 평균 46.7일 만에 되찾을 수 있었으며 1000만원이 넘는 고액을 잘못 보낸 36명의 9억9000만원도 포함돼 있다.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는 지난 2021년 7월 6일 이후에 발생한 착오송금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제도 시행일 이전에 발생한 착오송금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착오송금시 먼저 금융회사를 통해 수취인에게 반환을 요청해야 하며 미반환된 경우에만 예보에 반환지원을 신청해야 한다.
이미지 확대보기은행에서 은행 계좌로의 송금이 65.1%,를 차지했으며 간편송금을 통해 은행 계좌로의 송금이 8.7%, 은행에서 증권 계좌로의 송금이 6.7%를 차지했다. 제도 시행 이후 월평균 약 308건의 3억8000만원을 반환했으며 건당 평균 금액은 124만원이다. 잘못 송금하게 된 사례로는 주의산만한 상황에서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하거나 계좌정보 목록에서 입금하고자 한 상대를 잘못 선택, 송금액을 잘못 입력하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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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는 올해부터 제도 지원 대상 금액 상한을 기존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해 금융소비자를 더욱 폭넓게 보호하고 있다. 또한 금융회사 직원들이 착오송금인에게 ‘되찾기 서비스’를 즉시 안내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지속하고 금융사의 영업점에 설치된 미디어보드 등을 통해 되찾기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며 반환지원 신청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모바일 앱 구축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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