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썸은 4일 오후 6시부터 빗썸에서 거래 지원하는 모든 가상 자산에 대해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래 수수료 변경 대상 가상 자산은 원화 마켓 241종과 비트코인(BTC‧Bitcoin) 마켓 24종 등 총 265종이다.
수수료 면제 정책은 별도 공지 전까지 이뤄진다.
고객 센터 메뉴 내 ‘수수료 무료 등록’을 누른 뒤 고객이 등록 버튼만 누르면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이 자동 적용된다.
등록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가능하다. 수수료 정책 변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빗썸 카페 공지 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거래 수수료 제로화(0) 정책은 다가오는 빗썸의 창립 10주년 두 달여 앞두고 기획된 것이라 더욱 주목된다.
빗썸은 이번 정책 도입과 함께 거래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편의성 개선 등을 통해 이용자 사용성을 강화하는 등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려 한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내년 1월이면 빗썸이 거래소를 만든 지 10년이 되는 해”라며 “지속적인 혁신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빗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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