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FADA)가 인도 딜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딜러 만족도 조사’에서 완성차 일반 브랜드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1000점 만점에 852점을 받았다. 2위 마루티 스즈키(791점), 3위 마힌드라&마힌드라(774점)을 압도했다.
이번 조사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와 싱가포르 및 인도에 사무소를 둔 컨설팅 전문업체인 프리몬아시아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1821명의 딜러를 대상으로 완성차 일반 브랜드, 완성차 고급 브랜드, 이륜차, 삼륜차, 상용차 등 5개 부문에 걸쳐 실시됐다.
조사 항목은 사업 지속성 및 관리 정책, 보증 및 후속 관리, 판매 및 주문 계획, 딜러 직무 능력 향상 교육, 상품, 마케팅 등 6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인도 딜러 만족도 1위 달성은 전 사업 분야에 걸친 노력의 결실일 뿐만 아니라 현지 딜러와의 신뢰 및 협력의 결과”라며 “딜러와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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