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19일 서울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아파트 앞 보도육교 상판거치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사진제공=동작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 앞 보도육교 설치공사가 지난 19일 보도육교 상판 거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사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은 구비
26 억
5000 만원을 투입
, 연장
25.2m, 폭
3m 의 보도육교를 신설해 아파트 앞 교통섬과 건너편 녹지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
박일하 구청장은 사업 관계부서와 함께 이날 현장을 찾아 상판이 올라가는 과정과 안전 여부를 직접 점검했다
.
그간 왕복
4 차선 사당로를 건너가기 위해서는
500m 이상 떨어진 남성역 방면 육교를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
당초 건널목 신설을 계획했으나
, 도로 급경사로 인해 설치가 어렵다는 도로교통공단 검토 결과에 따라 진행이 지지부진했다
.
민선
8 기 들어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서 지난해 말 육교 설치 예산을 확보하고 올
6 월 착공했다
.
특히 보도육교 양쪽 끝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인근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아울러 맞은편 육교 인근에 씨젠의료재단의 기부채납으로 공사 중인 버스 정류장 기능을 겸한
‘ 스마트쉼터
’ 도 마무리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 보행환경 개선과 대중교통 편의는 물론 녹지 산책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 이라며
“ 발상의 전환과 적극 행정으로 구민들의 불편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
.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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