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박일하 구청장의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올해 1월부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해 오고 있었다.
이달부터는 서울시가 모든 산모에게 산후조리비용 바우처 100만원(출생아 1인당)을 지급하며 바우처의 50%는 구비에서 투입한다. 바우처는 건강관리사(산후도우미) 비용에 50만원, 의약품·한약 구매 또는 운동프로그램 수강 등에 50만원을 사용 가능하다.
이에 더해 구는 최대 69만원을 추가 지원해 출생아 1명 기준 최대 169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산후도우미 서비스 이용기간(단축·표준·연장)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달라지는데 모든 유형의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산후조리비용 지원 확대는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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