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아이는 예비창업 단계에서 네이버 D2SF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팀이다. 법인 설립 후 네이버 D2SF로부터 첫 기관 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11월 오픈 베타 서비스를 목표로 AI 기반 보컬 생성 솔루션 ‘Vox Factory’를 준비 중이다. 멜로디나 가사를 입력하면 그에 어울리는 보컬을 자동 생성하는 솔루션으로, 스타일이나 끝음처리 등 세부 요소도 편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버추얼 콘텐츠 IP 시장과 협업을 논의 중이다.
네이버 D2SF는 보컬 분야에 특화한 생성 AI 기술의 가능성,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사업 모델을 고도화해 의미 있는 성장을 일궈낸 점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오드아이는 음악 이해도와 AI 역량, 빠른 실행력을 갖춘 희소한 역량의 팀"이라며 “최근 버추얼 IP 등 보컬 AI가 활용될 수 있는 음악 창작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며 오드아이가 음악 창작 및 활용에 있어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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