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프로젝트 미글루’로 알려진 출시 예정인 메타버스 서비스 이름도 오버데어로 동일하다. 오버데어는 무모하고 대담하다는 뜻의 영단어로, 기존에 없던 모바일 인터렉티브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대담한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오버데어는 이용자가 액션 RPG, 스포츠 게임, 슈터 게임 등 여러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UGC 플랫폼이다. 생성형 AI와 언리얼 엔진 5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게임 외에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채팅 등 다양한 소셜 활동도 가능하다.
오버데어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콘텐츠 창작자가 창작물을 제작하면, 이용자들이 해당 저작물을 구매하고 소유하는 방식의 C2E(Create to Earn) 시스템을 채택했다. 저작물 거래는 NFT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NFT 라이센싱을 위한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세틀러스’를 택했다. 창작자 수익은 미국의 서클이 개발한 USDC로 정산 가능하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