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2(금)

SK브로드밴드 박진효 “과감한 시도‧혁신으로 지속 가능 성장 추진하자”

기사입력 : 2023-09-07 15:2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박진효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이 과감한 시도와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자며 혁신을 주문했다./사진제공=SK브로드밴드이미지 확대보기
박진효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이 과감한 시도와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자며 혁신을 주문했다./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박진효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이 과감한 시도와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자며 혁신을 주문했다.

7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박 사장은 6일 오후 SK브로드밴드에 본사에서 사장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을 갖고 이같이 언급하며 SK텔레콤과 시너지를 기반으로 또 한번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최근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AI 활용 분야가 산업 및 생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기존보다 더욱 강력한 SK텔레콤과의 시너지(T-B)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때”라며 취임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취임 후 구성원들이 새로운 것을 수용하는 마음이 크다는 것과 사업별 경쟁력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과감한 시도와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자”며 세 가지 분야에서 혁신을 주문했다.

먼저 ‘고객가치 혁신’으로, 고객과 일상을 함께하는 ‘Life Companion(삶의 동반자)’으로 진화를 주문했다. 그는 “IPTV는 단순히 TV나 영화 콘텐츠를 보여주는 서비스가 아니라 집에서 고객의 시작과 끝을 함께해야 한다”며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실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B2C(기업-소비자 거래), B2B(기업-기업 거래) 분야 ‘BM(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제시하며 “특히 본격적인 성장기에 들어선 DC 사업과 해저케이블 사업에 대해 규모 있는 성장을 이뤄내고 나아가 글로벌 확장까지 고려한 과감한 투자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사업자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다양한 미래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성장 모멘텀을 발굴하는 데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기술 혁신’으로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도약과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 기반의 성장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며 “현재의 사업과 서비스에 기술 경쟁력을 추가한다면 AI, 양자암호 등 미래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와 함께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Speak Out’ 문화 조성을 당부하며 다양성을 포용한다는 의미와 브로드밴드의 ‘Broad’를 합쳐 ‘Broad Way’를 추구하자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CEO이자 파트너로서 또 같은 동료로서 성장을 위해 회사가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궁극적으로 회사의 성장을 통해 구성원이 성장하고 행복이 커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김형일 기자기사 더보기

산업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