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금상호 SK브로드밴드 B2B기획 담당(오른쪽)과 김종영 한국방송진흥공사 진흥사업본부장이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회공헌 및 광고홍보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박진효)는 미디어를 활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온애드’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공익광고 캠페인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브로드밴드와 코바코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회공헌 및 광고홍보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브로드밴드는 온애드를 통해 미디어 기업만의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온애드는 B tv 채널 800번에서 ‘IPTV + 사이니지 + 동영상’을 제공하는 미디어서비스다. 광고와 홍보 효과가 입증돼 프랜차이즈 매장, 금융 회사, 대학교를 비롯해 최근에는 경로당까지 설치가 확산되고 있다.
앞으로 SK브로드밴드는 건물 옥상 등에 있는 디지털옥외광고(Digital Out Of Home)의 온애드 서비스에서도 코바코의 공익광고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를 활용한 ESG 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매월 배우들이 팬들과 만나는 ‘필모톡’ 행사를 통해 배우들이 출연한 콘텐츠를 B 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이 해당 배우의 작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들이 미디어에 손쉽게 접근하도록 했다. 또 가치봄 콘텐츠의 매출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되고 있다.
금상호 SK브로드밴드 B2B기획 담당은 ”온애드를 활용해 다수에게 공익적 정보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디지털옥외광고 매체 확대 등 온애드가 ESG에 기여할 방안을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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