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금융감독원이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의 협업 확대 유도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감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3일 동안 핀테크 기업이 복잡한 금융 규제에 대해 무료로 자문 받을 수 있는 '핀테크 현장 자문단' 부스를 운영한다. 금감원에서 20년 이상의 감독·검사 경력을 갖춘 전문가 2명이 자문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에는 핀테크 기업 또는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신청 가능한 공동 기술협업(Joint PoC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컨퍼런스홀 앞 별도 부스에서 컨설팅을 진행한다. IT 컨설턴트로는 투이컨설팅이 참여한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부터 싱가포르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핀테크 협회(SFA)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핀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 활성화 및 금융회사 협업 지원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발표 및 토론자로는 김부곤 디지털금융혁신국장과 안수현 한국외대 교수, 조영서 KB금융지주 전무, 이승봉 투이컨설팅 이사, 한덕희 퀀팃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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