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24일 부산광역시와 함께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지역 민간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기보를 비롯해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9개 기관이다.
또한 세계적인 ESG경영 확산 및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중소기업의 환경·안전·투명경영을 위한 ESG경영 바우처 제공 ▲에너지·환경·건설·해양·항만산업의 ESG 분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9개 공공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및 전문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기업의 ESG경영 확산에 기여하기로 했으며 전문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사회적경제기업 혁신성장지원은 사회적기업연구원에 위탁해 수행하기로 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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