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채권전문가 10명 중 9명은 오는 24일 열리는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3.50%으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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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기사 모아보기)는 22일 '2023년 9월 채권시장지표'에서 올해 8월 10~16일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대상 설문조사 응답자 100명 중 92%(92명)가 8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직전(93%)과 비슷하다.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은 8%(직전 7%)였다.
금투협은 "물가지표가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한은이 현 금리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8월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9월 채권시장 종합 지표(BMSI)는 91.2로 전달(92.1)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으나 국제유가 상승 등에 따른 물가상승 우려와 미국 국채금리 급등 영향으로 9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보합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금투협 측은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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