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일원에서 들어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일원에 화창지구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총 48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73㎡ 21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며, 전용면적별로는 ▲49㎡ 41가구 ▲59㎡ 169가구 ▲73㎡ 2가구로 구성된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먼저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광명역도 차로 약 7분 거리다. 또한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이 도보거리에 계획되어 있으며, 광명역에는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이 공사중으로 대중 교통을 이용한 서울 진출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아울러 경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역시 뛰어나다는 게 분양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마련될 계획이다. 입주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단지는 1순위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로만 공급돼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안양시에 거주할 경우엔 우선 공급 자격을 얻을 수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과 광명역의 핵심 인프라를 모두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고, 훌륭한 교통 여건과 쾌적한 환경을 두루 갖춘 단지”라며, “뛰어난 입지와 주변 인프라를 갖춘 만큼 차별화된 상품으로 준비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고,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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