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베트남의 재무부 보험국 고위 관계자와 53개 베트남 전체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베트남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디지털 전환이 주제였다.
그는 보험산업의 투명성 확보와 시장 확대를 위해 보험산업의 근간인 보험정보의 집중 및 관리가 반드시 전제돼야 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보험사, 정부․감독당국 및 소비자 모두에게 효용과 편익이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베트남 보험사 CEO들은 보험시장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정보의 디지털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의 집중이 시급하다는 데 크게 공감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등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정보의 디지털화 및 정보 연계 활용을 위한 IT 인프라 구축에 관한 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보험사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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