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윤재옥 정무위원장(첫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첫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저축은행 대표 15인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저축은행중앙회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국회 정무위원장(윤재옥 의원)과 저축은행업권 최고경영자(CEO)들이 만나 소통을 강화하고 업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 닫기 오화경 기사 모아보기 )는 17일 오전 8시 더플라자 호텔에서 국회 윤재옥 정무위원장을 초정해 저축은행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화경 회장은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마지막 제도권 금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저축은행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저축은행의 발전을 위한 국회 차원의 관심을 가져달라고 윤 위원장에 요청했다.
윤 위원장은 지난 3년간 저축은행업계가 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만기 연장, 상환유예 등 조치로 6000억원을 지원한 점 등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윤 위원장은 "앞으로 새 정부가 추진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기존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 이외에도 대환대출을 포함한 채무조정지원, 저금리 대출 확대 등 금융지원 방안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임원 연대책임 완화 등 내용이 담긴 상호저축은행법 개정안을 포함해 서민금융 활성화 지원을 위해 개선해야 하는 사항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 저축은행 업계 대표 15인 등 총 18인이 참석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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