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

점포 종류별로는 지점이 87개로 가장 많았으며, 현지법인 61개, 사무소 59개를 기록했다. 지점은 전년 말 대비 4개 증가했으며, 사무소는 1개 감소했다.
국내 은행들이 가장 많은 점포를 둔 지역은 ▲베트남 20개 ▲중국 17개 ▲미국·미얀마 각 16개 ▲홍콩·캄보디아 각 11개 순으로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점포가 총 143개로 전체 해외점포 중 69.1%를 차지했다. 동남아시아 점포는 총 70개로 33.8%를 차지했다.
작년 해외점포 총자산은 2031억4000만 달러 규모다. 전년 말(1832억2000만 달러)보다 자산 규모를 10.9%(199억2000만 달러) 끌어 올렸다. 총자산 기준 미국이 가장 규모가 컸으며, 이어 중국과 홍콩, 영국 순이었다.
다만 해외 점포에서 번 돈인 당기순이익은 99백만 달러로 전년(1165만 달러) 대비 14.9%(174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누적된 금리 상승 영향 등에 따라 이자이익이 증가하고,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감소한 가운데 대손비용이 크게 증가한데 기인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50%로 전년 말(1.88%) 대비 0.38%포인트(p) 하락했다. 자산 대비 수익률을 의미하는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9%로 전년(0.64%) 대비 0.15%p 떨어졌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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