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은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공장·사옥 등 자산을 매입 후 재임대해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금융회사 차입금 상환 및 추가 운전자금 확보가 가능하며 공장 등 매각자산을 재임대하여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다.
지난 3일에는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지원 기업 중 경영정상화에 성공한 7번째 기업이 탄생했다. 경남 김해시 소재 D사는 지난 2018년 12월 108억원을 지원받아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4년 6개월 만에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자산을 재매입하는 등 완전한 경영정상화에 성공했다.
캠코는 기업의 우선매수권 행사로 회수한 자금을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다른 기업의 재기지원에 활용할 예정으로 ‘투자-관리-회수’라는 선순환 사이클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기업지원 체계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캠코는 올해부터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의 모펀드 운용을 담당하며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연해 기업들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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