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캠코에 따르면 권남주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지속가능한 100년 캠코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응변창신이란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권 사장은 임직원에게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데 역량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캠코는 국민중심으로 가계의 재(再)기, 기업의 재구조화, 공공의 자산 가치 재창출을 지원하는 ‘재도약(Bounce back) 금융’의 역할을 다해야 된다”며 “대내외 협력 등 상생의 업무체계를 구축해 나가자. 대표적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 등 새로운 사업 추진 방식에서 대내외적으로 사업본부 간, PF 사업장별 이해관계자 간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권 사장은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국민과 함께 걸어온 길, 이제 국민과 함께 걸어갈 미래’를 위해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자”고 했다. 마부정제는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는 의미다.
창립기념식을 마치고 권남주 캠코 사장과 직원 30여명은 부산어린이대공원 ‘키우미 숲’을 찾아 플로깅(Plogging)과 봄맞이 초화 식재 활동을 펼쳤다. 또 쓰레기를 수거 해온 공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봄꽃 화분 나눔을 진행하는 등 환경 보호와 더불어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뜻깊은 창립기념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