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코스닥 상장사 오스템임플란트가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한국거래소에 자진 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해 접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날 오전 오스템임플란트는 주주총회를 열고 상장폐지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5월 18일 이사회에서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진 상장폐지 신청서 접수로 이날(28일) 오후 2시44분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오스템임플란트 주권 매매 거래는 정지됐다.
정지 기간은 상장폐지 결정일까지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 MBK파트너스·UCK 컨소시엄의 특수목적법인(SPC)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주식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해왔다. 2차 공개매수까지 거쳐 지분율은 96.09%까지 커졌다.
상장폐지 여부는 한국거래소의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상장폐지 신청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심사결과에 따라 상장폐지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그 시점에 소액주주가 남아 있는 경우, 최대주주는 정리매매기간 및 상장폐지 후 일정기간(6개월 예상)동안 매도하고자 하는 소액주주들로부터 그 주식을 공개매수가에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 지분율은 3.91%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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