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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기사 모아보기 BNK금융 회장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제 여건과 금융 환경의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BNK투자증권을 비롯해 그룹 차원의 긴축 경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빈 회장은 “BNK투자증권의 부동산 사업 중 브릿지론과 중·후순위 채권이 많은 사업장이 많다”며 “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에 대비해 추가 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리스크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그룹 이익 규모가 애초 계획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비용 절감 등 긴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신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도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지역 상생 사업은 축소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빈 회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 사업 비용은 줄이지 않고 최대한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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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회장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전산 통합과 관련해 “두 은행의 정보기술(IT)을 통합하면 1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이에 따른 비용 절감분은 전액 지역 상생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빈 회장은 또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렵지만 지역 경제 활력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키고 지역 스타트업을 키우는 일만큼은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BNK금융은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 전환 속도도 높인다.
빈 회장은 “'사람이 편리한 디지털 금융'을 디지털 전환의 비전으로 삼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올해 초 도입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그룹사별 고객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하면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 마련을 위한 '2030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문화 개선에도 나선다. 빈 회장은 “금융인으로서 갖춰 할 가장 기본적인 도덕성을 바탕으로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을 통한 '바른 BNK'를 먼저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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