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는 16일 추경호닫기

국토부 산하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A) 등급을 받은 한국도로공사의 평가가 가장 높았다. 이어 양호(B) 등급에 한국부동산원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이름을 올렸다. 보통(C) 등급에는 SR과 한국공항공사, 국가철도공단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최근 전세보증 사고가 늘며 보증액 규모가 커진 탓에 당기순손실이 확대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미흡(D) 등급에 포함됐다.
아울러 비위행위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공공기관이 준수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한 것으로 평가받은 강원랜드, 철도공사 등도 미흡 이하(D·E)의 평가를 받았다.
공운위는 재무위험이 높은 공기업의 경영책임성 확보를 위해 임원 및 1·2급 직원의 성과급을 삭감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종합등급 미흡 이하(D‧E)인 18개 실적부진 기관에는 경영개선계획 제출을 요구하고, 경영개선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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