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이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SAVINA)과 삼성월렛 및 관련 금융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월렛은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디지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앱 지갑 플랫폼으로 최근 탑승권, 티켓, 멤버십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디지털 월렛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과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은 현지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 쏠(SOL)베트남’을 통해 삼성월렛 카드 등록, 포인트 적립,카드 혜택 안내 등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47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S&P로부터 장기신용등급 ’BB+’ 및 ‘안정적’ 평가를 받았고 베트남 내 1등 외국계 은행으로 베트남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베트남우리은행은 기업보험 영업 확대를 위해 삼성화재 베트남법인 ‘삼성비나보험’과 ‘재산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고객에 대한 재산보험 관련 업무 편의성을 높이게 됐으며 삼성화재 베트남법인과 맺은 베트남우리은행의 최초 방카 업무 협약이다.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현지 우리은행의 다양한 고객들이 삼성비나보험의 높은 수준의 보험역량을 바탕으로 손쉽게 새로운 보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으며 베트남우리은행도 비이자이익 확대 등 수익구조 강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재산보험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며 “베트남 현지에서 삼성화재와 함께 우선 기업고객의 재산보험 판매를 시작하며 향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까지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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