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캐시노트의 운영사인 한국신용데이터와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 확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보험 판매를 위한 ‘B2B2C(기업-기업-개인)’ 사업 모델을 완성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와 신규 보험서비스 판매 증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 디지털 영업인력을 선발한다. 이달 캐시노트 어플리케이션에서 캐시노트 사용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포인트를 검토한 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디지털 설계사’로 신규 위촉한다. 해당 설계사는 실제 롯데손보의 보험서비스(상품) 영업을 진행한다.
내달부터는 캐시노트를 위한 사업자 전용 맞춤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 창출을 위한 장기 전략을 기획한다. 신계약 창출을 위해 사업자 전용 맞춤 보험서비스(상품)를 공급해 신규 위촉한 개인사업자의 소득 증대를 유도한다.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시행 및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롯데손보와 캐시노트가 만나 B2B(기업 대 기업)와 B2C(기업 대 개인)를 포괄하는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캐시노트를 이용하는 다수의 소상공인이 디지털 설계사 자격을 취득해 개인 소득 증대와 양사 마케팅 활성화가 동시에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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